[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글로벌 수요 위축에도 수직계열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CD 산업의 치킨게임으로 해외 업체들의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됐고 수요 정체로 도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소재부터 세트까지 수직 계열화된 한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아이패드3와 편광방식 3D LED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7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