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4일
한국철강(104700)에 대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은 "
한국철강(10470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7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5월 1분기 실적 리뷰 시점에 예상했던 것보다 영업이익이 50% 상향조정된 것으로 ▲철근 판매가 기대에 웃돌 것으로 보이고 ▲철스크랩 가격이 하향 조정된 점이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철스크랩 가격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회복 기조를 이어갈 개연성이 높아 하반기에도 4%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태양광 상각 후에도 약 370억원의 순현금을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시가총액을 웃도는 토지가치 등을 감안하면 추가하락 여력이 없는 주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