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단장으로 방한중인 요르단 건설대표단을 초청해 양국 건설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요르단건설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요르단은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산업기반도 미흡하나 안정된 치안, 풍부한 관광자원 및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지역내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 주택, 전력, 교통 및 대수로 등 대규모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요르단 대표단과 우리업체는 요르단 건설시장진출과 제3국 공동진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MOU를 체결해 양국 간 건설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주요국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건설업체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해외건설협회와 요르단건설협회가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