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의 2.0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V60 2.0디젤은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40.8kg·m의 토크와 163마력(3500rpm)의 힘을 자랑하며,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배치 공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2.0디젤의 복합연비는 14.0km/l이고, CO2배출량은 141g/km이다.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성을 높였을뿐 아니라 볼보자동차만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를 장착해 접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될 때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사이드 미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회전해 시야를 90% 확보하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접지력 제어 시스템' 등의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했다.
볼보 V60 2.0 디젤의 가격은 5260만원(VAT포함)이다.
한편, 7월에 V60 2.0 디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자동차 취득세 7%를 지원하며, 기존 보유차량의 판매 보상금 200만원도 추가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V60 2.0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