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기아차(000270)가 2분기에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에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며 주가도 반등 할 전망"이라며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경쟁력이 강화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K9 출시 효과는 3분기에 더 클 것으로 판단되고 K3의 출시로‘K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사상 최대 판매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때문에 2분기 실적은 견고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전년 동기대비 판매대수 증가율은 2011년 4분기 13.2%, 1분기 8.3%, 2분기 12.5%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판매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