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강화 한다.
5일 에티하드항공에 따르면 아부다비를 포함한 전 세계 취항지간 연결과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매주 7회 운항중인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 운항 스케줄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은 매일 오전 12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50분 아부다비 공항(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10시5분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11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개편 일정에 맞춰 기존 에어버스 330-300을 에어버스340-500로 업그레이드, 투입한다.
좌석은 '다이아몬드' 퍼스트클래스 12석, '펄' 비즈니스 클래스 28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00석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 제임스 호건 CEO는 "에티하드항공 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