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항공권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노선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제배분시스템(GDS)인 TOPAS 발권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TOPAS는 항공사 좌석 예약, 발권서비스가 가능한 컴퓨터 항공예약시스템으로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까지 TOPAS 광장에서 여행사 대상 발권이벤트를 진행한다.
발권실적에 따른 여행사와 개인시상으로 진행되며, 일본과 대만노선 무료항공권, 하이원리조트 숙박권, 피부과 상품권, 스킨애니버셔리 뉴가닉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를 기념, 지난 6월26일 오후 롯데 애비뉴엘에서 여행사 대리점 담당자 130여명을 초청해 노선별 요금 설명회 및 영화 시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요금설명회는 2012년 하계 국제선 (인천~나리타, 간사이, 방콕, 코타키나발루, 김포~쑹산) 노선 스케줄, 운임, 예약, 발권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여행사 판매에 따른 볼륨인센티브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아부의 왕'을 관람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토파스 오픈에 따라 일본 나리타, 대만 쑹산 등 차별화된 노선과 다양한 요금체계를 통해 국제선 좌석판매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