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감 그리고 동행'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감 그리고 동행’
현대제철은 지난 2008년부터 주주·고객·협력사·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경제, 환경, 사회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보고서에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이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 환경, 사회 등으로 분류해 설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H-STEEL'이라는 현대제철을 상징하는 단어를 기반으로, 6가지 분야로 세분화했다.
H-STEEL은 'Highlights', 'Strong sustainability', 'Thinking smart', 'Elevating corporate value', 'Eco-energetic', 'Listening to the world'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CEO 메시지', '지속가능성과', '기술성과', '경제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을 담고 있다.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2고로를 완공해 연 2000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의 기조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