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티웨이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행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는 7월28일~8월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모두 242편(4만5700여석)을 증편할 예정이다.
최근 3개월간 김포~제주 노선 평균 탑승율은 92%로, 7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율을 기록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성수기에는 지난해 대비 수요가 평균 28%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 항공편 운항 등 242편을 늘려 4만6000석을 추가 공급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편 예약과 구매는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예약센터 1688-8686, 여행사 등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