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레드로버(060300)는 지난 5~6일 양일간 구주주 청약공모에 나선 결과 95.02%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구주주 청약 실권주 11만4588주(4.98%)는 일반 공모로 전환돼 오는 11~12일 청약을 받는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구주주의 청약률이 높은 것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신규 프로젝트의 성과와 '넛잡' 프로젝트의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계약에 대한 가능성을 주주들이 확신한다는 의미"라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할리우드와 유럽 메이저 제작사·배급사들과 연대해 글로벌 콘텐츠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드로버는 주식 유통물량의 확대를 위해 보유주식 100% 규모의 무상증자에 나서고 있으며 무상증자 권리락은 오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