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경쟁업체인 에어 프로덕츠의 PER이 하락하면서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유럽 재정위기로 PC와 TV는 부진했으나 모바일 환경 대중화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강세였다"며 "2분기 NF3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5.0%, 10.3%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학기 수요와 울트라북 수요 증가, 태블릿 PC 판매 증가세 등으로 2분기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3분기 후반부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동사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