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라이브플렉스의 올해 매출은 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실적 예상치를 봤을 때 현주가의 주가수익률(PER)은 각각 10.3배와 7.3배로 게임업체 평균인 20배와 13.2배보다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오는 12일 서비스하는 신작 ‘퀸스블레이드’는 저비용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성인이라는 확실한 이용자 타켓을 정한 덕분에 비공개서비스(CBT)에서 동접자 3만5000명을 기록했다”며 “정식 서비스에서 월 평균 매출 3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라이브플렉스의 텐트 사업도 레저 시장의 성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서 연구원은 “올해 라이브플렉스의 텐트 매출은 약 25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레저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텐트 생산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