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DB산업은행은 KAIST와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은은 기업에 우수기술, 사업화컨설팅 및 금융자문 등을 제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KDB 기술이전·사업화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KAIST와 MOU를 체결했다.
기술수요기업에 KAIST의 우수기술을 추천하고 공동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유망기술의 발굴·평가 및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수요기업은 KAIST의 우수기술을 적시에 공급받음으로써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산은은 우수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KAIST는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자산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욱 카이스트연구부 총장(왼쪽)과 김상로 KDB산업은행 심사평가본부 부행장이 12일 MOU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