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시와 오는 18~19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2012 희망서울 구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판매 시설관', '사회적기업관', '여성소기업관', '장애인기업관' 등의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80여 종의 사회적 약자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8일 오후에는 '사회적 약자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토론회'가 열리며, 동전 던지기 이벤트를 통해 아프리카 우물 조성 사업에 기부하는 '희망우물 캠페인',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나무를 키우면 실제로 사막에 나무를 심는 '트리플래닛체험', 희망메시지를 나무에 매다는 '희망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수한 약자기업의 제품이 널리 소개돼 안정적 판로 개척은 물론 역량강화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대한상의도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 약자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