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신재생에너지가 오바마의 당선 가능성으로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청정에너지 및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한솔홈데코와 후성, 한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풍력에너지 쪽에서는 유니슨, 동국산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바이오디젤에서는 남해화학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소디프신소재(13.45%)와 주성엔지니어링(10.48%)이 급상승 중이고,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체들이 대부분 동반상승하고 있다.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바마가 당선되면 석유 관련 정책 보다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큰 기대감 때문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또 "풍력의 경우는 조선기자재와 관련해 낙폭과대 측면에서 조선주와 함께 동반상승하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