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교보증권은 17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성장과 수익성을 높게 평가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회계연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62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5% 감소하겠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21.4% 증가할 것"이라며 "전 보종별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올해 성장과 수익 모멘텀 형성이 기대되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장기적인 이익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달 29일 발표한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