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B국민은행은
삼성생명(032830)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1조26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동두천드림파워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000830) 및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동 추진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은 동두천시 광암동 미국 Camp Hovey 외곽지역에 총투자비 1조5957억원, 설비용량 1880MW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로 201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약 17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발전설비로서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민간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7월 초대형 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약 1년에 걸쳐 금융실사 및 신디케이션 등을 진행해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