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경기방어株 음식료, 강세장에서 동반 '약세'

입력 : 2012-07-17 오후 1:31:0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경기방어주로 주목받는 음식료주들이 코스피 강세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20분 현재 롯데칠성(005300), 롯데삼강(002270), 오리온(001800), 빙그레(00518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전날 빙그레는 ‘바나나우유’의 중국 매출 증가 등 해외 실적이 부각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날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른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주들이 단기간 동안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3분기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농심(004370)은 현재 3.62%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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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