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18일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남자라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2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남자라면 캐릭터공모전 대상에는 김은교씨가 출품한 '맵군' 캐릭터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남자라면... 하지 않겠는가'를 출품한 이승호씨가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맵군' 캐릭터는 매운맛의 대명사인 고추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진하고 화끈한 남자라면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팔도 관계자는 "대상 작품은 남자라면 제품 패키지에 삽입돼 남자라면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