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6월 중순부터 ‘아이폰5’ 출시 기대로 국내에서 애플 관련 비 삼성전자 종목들의 주가가 삼성전자와 코스피를 앞질렀다”며 “그러나 최근까지 ‘아이폰5’ 관련 부품 양상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아이폰5’의 출시는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고 부품 수요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 같은 전망으로 인해 애플과 대만 애플 관련주들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여전히 판매가 잘되고 있는 ‘갤럭시S3’ 수혜를 입는 종목이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모바일 시장의 경쟁과는 무관하게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삼성SDI(006400)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