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전일대비 400원(2.24%) 오른 1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나흘째 상승으로, 장중 한때 1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승세는 2분기 깜짝실적 기대와 수출호조 기대감 때문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동반 매수에 나서며 수급이 크게 개선된 점도 주가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올해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액 385억원(+19.9%,YoY), 영업이익 73억원(+62.6%, YoY), 순이익 61억원(+183.3%, YoY)을 달성할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외형과 수익 모두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수출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