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모간스탠리가 2분기 흑자로 돌아섰으나 시장 전망치는 밑돌았다.
현지시간 19일 모간스탠리는 2분기 중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순이익이 5억 6300만달러, 주당 2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주당 6센트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주당 32센트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트레이딩 수익이 부진했기 때문이며, 주식 트레이딩 수익은 전년동기 보다 7억달러 줄어든 11억달러였다.
채권 트레이딩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하로 둘어 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70억달러로 전년동기의 92억달러보다 줄었으며, 시장 예상치인 75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