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0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83포인트(0.22%) 내린 2180.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을 앞두고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지수는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일 금융당국이 생명보험과 건강보험 산업을 육성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했던 중국인수생명이 이날에도 0.3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완화책은 없다는 정부의 거듭된 의지에 폴리부동산그룹과 차이나반케는 2%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유주석탄채광, 내몽고보토철강 등 원자재 관련주가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 은행주는 약세다.
강회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자동차주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