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2012년도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은 미국진출 전략 수립, GMP 시설 설계 검토, 신약파이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았다.
동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제약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며, 정부는 제약기업들이 추진해야할 ▲생산성 향상 ▲경영효율화 ▲구조선진화 ▲해외진출 확대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정부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신청 기업은 정부지원금만큼 매칭해야 한다. 한편, 기업 선정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진흥원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