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진은 23일 중간배당으로 자사주 16만363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우진의 이번 자사주 배당은 개정 상법을 통해 이루어진 첫번째 사례로 50주당 1주(주당 255원)를 지급받게 되며, 시가 배당률은 2%이다.
우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자사주 중간 배당이 유동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외에도 거래량 증가를 위해 여러 가지 후속조치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