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 2분기 실적은 지난 4월 약가인하 반영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사항"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GSK 제품 등에서 신규매출이 가세하고 박카스 슈퍼판매 효과로 매출이 늘겠으나 원가상승과 고정비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올해 초 출시한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전립선치료제 플리바스 등의 신규매출에 3분기 박카스 성수기, 수출 고성장세로 더욱 강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