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맥투자증권은 24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여 목표가를 기존 31만3000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 증가했으나 연결 영업손실은 3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7월 이후 나프타 투입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Spreads) 개선 효과와 함께 제품가격 상승 시 2분기 타이탄의 재고평가손실액이 환입 가능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