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동양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2분기 홍콩법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실적 악화는 어느 정도 진정되는 추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예쌍 매출액은 1162억원으로 국내 법인 매출액은 450억원, 홍콩법인(지분율 85.25%) 6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3.1% 증가한 66억원"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상황을 반영한 타이트한 물량 관리와 재고자산평가환입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중국의 1분기 대비 선공제수수료 비중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안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홍콩법인의 2분기 예상 매출액 증가율은 환율 효과를 반영할 경우 43.5%. 1분기에는 백화점의 행사 매출이 전체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급증했다"며 "2분기에는 정상판매 비중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