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녹차와 탄산을 결합한 새로운 차음료 '티 그린스파클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 그린스파클링은 녹차에 탄산을 가미했으며 유자향을 넣었다.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만 단 맛이 덜하거나 깔끔한 맛을 원할 때, 상쾌하게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 깔끔한 뒷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마시는 음료로 마케팅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티 그린스파클링은 국내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음료"라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기호에 어필하여 국내 음료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녹차를 베이스로한 과즙차 '네이처티 라임모히또 그린티와 애플허니 그린티'에 이어 잇달아 이번 제품을 내놓으며 퓨전 차음료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