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리아써키트가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증권사 호평이 이어지며 약세장 속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리아써키트(007810)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1.74%) 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리아써키트는 장 중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갤럭시S3 모멘텀에 기반한 HDI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0% 늘어난 36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코리아써키트의 영업가치가
인터플렉스(051370) 등 자회사들의 기분가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