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를 포함한 노사연합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가 회원사를 3개사에서 5개사로 확대하며, 신노사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KT(030200)는 지난해 10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설립한 U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시공사 노사를 회원사로 받아 총 5개사 연합체로 탈바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 인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신 노사문화 확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T분당사옥에서 UCC가 대한적십자사와 노사발전재단과 각각 사회공헌 실천협약식과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회적 책임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MOU 내용을 보면 자원봉사활동의 추진은 물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헌혈 및 생명보호활동, 재난시 긴급 구호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노사발전재단과는 '내일 희망 일터 만들기 및 고용창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UCC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이 각 회원사간의 활동을 교류해 시너지를 높이는 차원이었다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좀더 사회참여적이고 사회선도적 공헌활동 추진이 가능하게 됐으며 특히 2개사 확대를 통해 그 파급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