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하반기에도 여전할 모바일발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600만대 내외로 추정되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3의 판매량이 하반기에는 3000만대 내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아이폰5가 9~10월 출시 예정임에 따라 삼성전자향과 애플향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후공정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애플의 뉴아이패드 판매호조고 이어지고 있어 중소형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직접회로(DDI)수주도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6% 늘어난 127억원, 연결이익 14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이이질 것"이라며 "연간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5% 늘어난 448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