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오는 27일부터 최신 공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SNS와 연계해 국민과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는 '공간In 블로그 & SNS 토론장' 서비스가 개시된다.
국토해양부는 공간정보와 관련된 소식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공간In 블로그(blog.nsic.go.kr)'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서비스되는 '공간In 블로그'에서는 공간정보 관련 기관 및 시스템의 소개와 정책, 법령, 산업 및 기술동향 등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와 연계해 국민의 의견과 아이디어, 정책제안이 자유롭게 소통되도록 구성됐다. SNS 검색 키워드는 @geoinkorea(트위터), 공간In(페이스북) 등이다.
공간In 블로그 서비스는 2900만 스마트폰 시대의 트랜드에 맞춰 PC환경의 Web과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그동안 공간정보와 관련된 소식을 얻기 위해서는 인터넷 포털이나 언론 및 정부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야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정확한 키워드가 아니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고 검색한 정보라도 이미 오래되고 철 지난 정보여서 사용자가 선별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부분의 정보도 기관 입장에서 홍보성 자료 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공간In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국민들이 의견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국토부는 SNS상에서 국민의 의견에 대해 신속하게 응대하고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수립 시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공간정보와 관련된 산·학·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 등록하며 전담인력을 배치해 국민 의견에 대한 신속한 응대 등을 통해 '공간In 블로그 & SNS 토론장'을 정부와 국민과의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In블로그' 메인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