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 3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하다 4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미세공정 확대와 순조로운 수율 향상 등에 힘입어 D램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순손실은 이자 비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손실을 반영해 53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