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새롭게 선정했다.
26일 한국은행은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거래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무건전성 관련 최소요건과 통화안정증권 최소인수비율 등을 충족하는 기관 중 공개시장조작 참여실적, 금융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실적, 통안증권 보유 및 유통규모, 콜거래 규모, 국고채 보유규모, 증권대차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의 경우 신규로 선정된 한국산업은행, 부산은행, 유비에스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을 포함해 총 29개 기관이 선정됐다.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에는 중소기업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대신증권을 포함해 20개 기관이 뽑혔다.
이 밖에 증권대차거래는 증권대차 참여도가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15개 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