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10월 중 코스닥시장 상장목표(상보)

입력 : 2012-07-27 오전 9:58: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산업 자동화를 선도하는 종합기계 메이커 맥스로텍은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맥스로텍은 오는 오는 8 ~ 9월 증권서를 제출하고 10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군은 공작기계, 공장자동화 시스템, 갠트리로봇, 엔진블록 임가공 등이다.
 
지난해 45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맥스로텍은 지난 2009년이후 매년 68.5%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공작기계 생산에서 자동차 핵심부품 생산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준 높은 기술력과 축적된 공정 노하우에 있다"며 "공장자동화시스템 사업분야에서 무선갠트리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맥스로텍과 일본의 기켄(Giken)이 유일하며, 엔진블록 임가공 사업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지엠글로벌(GMGlobal)의 전문 협력 업체로 등록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환 맥스로텍 대표이사도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맥스로텍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피케이엠(PKM: Parallel Kinematics Machine) 같은 신개념 공작기계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외형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세연 기자
김세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