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콜마와 동일고무벨트가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한국콜마와 동일고무벨트에 대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재상장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한국콜마의 사업 중 화장품과 의약품 제조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되는 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로 상호를 바꿔 지주회사로서 존속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며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675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한다.
동일고무벨트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동일고무벨트의 사업 중 산업용 고무제품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되는 회사명은 DRB동일이다.
분할기일인 오는 10월1일, 신설회사 주식 배정이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465의 비율로 이뤄진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윤동한 외 특수관계인으로 19.44%의 지분을 소유한다.
DRB동일은 분할 후에도 김세연 외 특수관계인이 63.39%를 소유,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