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젊음의 열기부터 아련한 향수까지 '여르미오페스티벌'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다음달 3~4일 양일간 '2012 여르미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해에는 '뛰어라 2030 VS 즐겨라 7080'이라는 타이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일에는 'KBS 탑밴드 시즌2'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던 'No.1 코리안'과 '타카피'의 공연에 이어 관록의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이 메인을 장식하고, 4일에는 90년대 가요들을 리메이크해 활동하는 밴드 '가요톱텐'과 편안한 음악을 선보일 '김창완 밴드'의 공연이 기다린다.
이 외에도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야외 영화관을 운영하며, 야외 수영장과 수중 축구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0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 장르를 넘나드는 한여름의 콘서트
세종문화회관이 다음달 10~11일 '썸머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 '인순이'와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김범수'가 한 무대에 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서울시 예술단과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동서양의 아름다운 선율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하고, 전자 첼리스트 '오아미'와 팝페라 그룹 '브릿지 오브 소울'의 출연으로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