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테이지원은 자사가 주관하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 썸머 콘서트'가 다음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1997년에 창단된 한국의 연주단체로 수많은 초청연주회와 정기적인 기획연주회로 음악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세계민요를 새로운 음색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 민요를 소재로 한 곡들로 구성되며, 2부는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과 '경복궁 타령', '천안 삼거리' 등 각 지방의 민요를 클래식 선율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썸머 콘서트는 자신의 음악에 한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신선한 기획으로 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추구하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