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다. 전날 급등한데 따른 피로감이 작용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11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2.59포인트(0.05%) 상승한 5575.75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20포인트(0.02%) 밀린 6581.76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2.28포인트(0.38%) 오른 3219.40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정유회사인 토탈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1.5% 상승중이다.
우주항공 전문업체 EAD는 상반기 순익이 89% 증가한데다 올해 전체 실적전망까지 상향조정하면서 6.5% 급등하고 있다. 미쉐린이 4.9%, 르노가 3.3% 오르고 있다.
바클레이스가 실적 호전에 4% 넘게 상승하면서 영국증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