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을 조사, 발표했다.
그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50.67%로 지난해 말 대비 2.25%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은 22.29%로 0.98% 감소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 2005년 말 54.62%에서 2007년말 45.72%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증가 추세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같은 기간 상위 20개사의 비중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감소하고 있다.
시총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아차(000270)가 5위에서 3위로, 삼성생명이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