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증권사의 주가 하락요인 해소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8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DSK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로부터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연구위원은 "국제 철강 업황 모멘텀이 4분기이후에는 바닥을 탈피할 전망이고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분기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률과 주가순자산비율 모두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 3분기에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불가피하게 줄겠지만 10월 이후 성수기로 가면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을 8.9%까지 개선할 것"이라며 "완료단계에 접어든 자동차용 자동차용 열연강판의 각종 개발로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