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의 브리티쉬록 밴드 ‘킨(KEANE)’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7 킨(KEANE)’은 오는 9월24일 오후8시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고기 위해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R&B아이콘 '존 레전드'와 ‘제 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세계 3대 극단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프랑스 국립극단 '코메디 프랑세즈',아이리쉬 포크록을 대표하는 '데미안 라이스' 그리고 지난달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일곱 번째 컬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킨을 선정했다.
킨(KEANE)은 컬처 프로젝트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Everybody’s Changing’과 ‘Disconnected’ 등의 히트곡과 함께 지난 5월 발표한 신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킨(KEANE)은 이번 공연에서 앨범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영국 현지의 악기들을 공수해 올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킨(KEANE)은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리티시록 밴드"라며 "이번 컬처 프로젝트는 가을의 서정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이 12만5000원,지정석 S석이 11만원, 지정석 A석이 9만9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1인 4매에 한해 전 좌석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현대카드 회원은 선예매를 통해 다음달 9일 낮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스탠딩 R석은 1500매 한정 판매한다.
일반 고객은 다음달 10일 낮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