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주류는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2012 처음처럼 클린 비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2 처음처럼 클린 비치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 해변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게임, 공연 등을 함께하는 해변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깨끗한 경포! 부드러운 해변!'을 슬로건으로 피서객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전파하는 콘셉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주류는 행사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해변가 주변의 쓰레기, 오물 등을 함께 수거하는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무분별한 음주 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올바른 경포대 이용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 등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영상, 음향기기를 갖춘 '처음처럼 멀티카(다기능 무대차량)'로 야외무대를 조성해 다양한 피서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낮 시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 물풍선 던지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진행되고, 저녁 시간에는 해변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경포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바다와 함께한 잊지 못할 여름휴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