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의 부진으로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7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1% 하락한 1만3074.67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9% 상승한 2963.76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9% 상승한 1387.16을 나타냈다.
앞서 스페인 국가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 감소했다고 밝히는 등 유로존의 경기 체감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배럴당 9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