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책 출간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신일산업(002700)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59분 신일산업은 전날보다 0.85% 오른 1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47% 하락한 이후 하루 만에 반등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0일 1030원에 거래를 시작해 지난 27일 1230원까지 19.42%(200원) 급등했지만 전날 4.47% 급락한 바 있다.
연초만 해도 500원 이하에서 거래되던 동전주였던 신일산업이 최근 1000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는 이유는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덕분이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 송권영 씨가 문 상임고문과 경희대학교 동문이란 이유 만으로 테마주에 분류됐다.
한편 지난달 17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 고문은 8월1일 '문재인의 힘(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책을 출간한다.
'문재인의 힘'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의 비전과 약속을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