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은 모바일 보상광고 플랫폼 기업인 탭조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SK플래닛의 콘텐츠 마켓인 T스토어는 탭조이의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과 국내외 개발사 지원, 해외 공동사업 발굴 등 포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앱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탭조이 플랫폼을 탑재한 T스토어 내의 앱 중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앱을 선정, 마케팅 자금 및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탭조이는 사용자 보상기반 광고 플랫폼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T스토어와의 제휴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사용자, 개발사, 광고주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이번 제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와 광고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한 협력과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박정민 T스토어사업부장과 미히르 샤 탭조이 최고경영자(CEO)는 1일 서울 을지로 SK플래닛 본사에서 모바일 광고 활성화와 우수 개발사 지원과 관련된 협력을 골자로 한 제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