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은행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NIM 하락과 성장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드러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비율도 악화된 것이 미미한 실적의 원인"이라며 "그러나 신용등급 재조정으로 담보와 충당금이 충분해 추가 비용부담이 적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초저금리 국면에서 운용수익률 높이기가 쉽지 않아 은행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할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BS금융지주는 이익 성장 여지가 가장 많고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