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조감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중으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7블럭에 모두 559가구 규모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지하3층, 지상26~40층 모두 3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와 91~150㎡ 각각 542가구, 17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일반분양이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분양예정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천장을 일반 아파트 대비 20cm가량 높인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오븐 등 다양한 가전제품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광교신도시 내 행정단지, 법조단지, 컨벤션센터 등과도 인접해 있으며, 178만㎡ 규모의 광교 호수공원도 근처에 있어 입주자들은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의 조경을 특화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탁구장, 멀티미팅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광교 중심지역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호수 조망권을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2~3인 가족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