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페이스북은 사용자들 간에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 앱 센터'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스북 앱 센터는 친구가 이용하는 앱과 관심있는 카테고리에 따른 추천 앱 등 사용자 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앱 센터의 앱들은 모두 이용자의 평가와 참여도를 통해 엄선됐으며, 현재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앱은 징가의 ‘팜빌’, 전략 게임 ‘닌자 쇼다운’, 밀리언 셀러 게임 ‘심시티소셜’ 등이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사용자가 무려 2억5000만명 이상이며, 130개 이상의 게임들은 월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의 앱중 70%가 페이스북과 연동되며, 연동된 앱 이용자의 접속량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트래픽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지난 6월 페이스북으로 인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트래픽 증가는 무려 1억4500만건 이상에 이른 바 있다.
페이스북 앱 센터는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로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앱 센터 이미지